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엄지민 앵커
■ 출연 : 정철진 경제 평론가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미국이 오늘 기준금리를 0.75%p 또 올리면서 상단이 3.25%까지 높아졌습니다. 2.5%인 우리 기준 금리보다 훨씬 더 높아진 거죠.
그리고 전해 드린 것처럼 원·달러 환율도 1400원대를 돌파했고요. 국내 증시도 떨어지고 있습니다. 관련해서 정철진 경제 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
[정철진]
안녕하십니까.
미국이 0.75% 자이언트스텝이라고 표현하는데 벌써 세 번 연속 자이언트스텝입니다. 물가를 잡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뜻으로 봐야 되겠죠.
[정철진]
그렇죠. 우리가 0.75%포인트 자이언트스텝은 어느 정도 예상했고요. 이다음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코멘트. 이후에 좀 이따 설명하겠지만 올 연말, 내년에 금리는 어디까지 갈 건가 점을 찍는 점도표가 굉장히 중요했었는데 제롬 파월의 코멘트는 굉장히 강경했고요.
점도표의 상단도 굉장히 높아졌고 이에 달러는 더 강해지고 주식시장은 급락하고. 이런 모습이 나왔습니다.
파월의 발언 말씀하셨는데 물가상승률이 2%대까지 잡힐 때까지는 계속해서 금리 올리겠다고 했죠.
[정철진]
그렇습니다. 불과 6개월 사이에 이렇게 사람이 달라질 수 있나, 시장에서는 그런 얘기가 나오는데요. 지난 8월 잭슨홀 미팅에서부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습니다. 특히 간밤에도 제롬 파월 연준의장, 굉장히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는데요.
물가를 지금 잡지 않으면 더 고통스러워질 것이다라는 표현을 하더라고요.
[정철진]
그렇습니다. 경제 경착륙을 피할 수 없음. 그러니까 연착륙이 어렵다는 얘기를 했었고 지금 물가 타깃 목표치가 2%인데 2%를 향해 갈 때까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지 않겠다. 그런데 지금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%잖아요. 그걸 이때까지는 계속 긴축을 하겠다는 이야기도 했었고요.
또 하나가 지금 고통이 있지만 물가상승 때문에 오는 고통이 훨씬 더 크다라는 이야기까지 하면서 이제는 다시는 옛날의 부드러웠던 제롬 파월, 경기를 이렇게 살펴보려는 그런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이제는 완전히 루비콘강을 건넌 그런 모습입니다.
우리 주식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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